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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본주의의 역사』책/2020년, 다 읽은 2020. 5. 5. 00:08
2020년 들어 다 읽었거나 중간에 접은 책들, 서른 세 번째 책 선택적 기술을 통해 보여주는 것 '창조적 파괴'에 감춘 자본주의 탐욕의 합리화, 자본주의 폐해에 대한 축소, 복지에 대한 혐오, 러스트벨트에서 드러나는 포퓰리즘에 대한 무시, 더 근본적으론, 누구를 무엇을 위한 경제성장/발전인가에 대한 무관심 부인 못 하는 미국인의 개선된 삶, 하지만 애써 등한시하는 그에 따른 폐해와 대가 복지를 줄이고 혹은 없애고, 금융을 잘 관리하면 된다는 단견의 자본주의 복음서 뼈 속까지 자본주의자 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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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시간 보내기/2020년, 드라마 2020. 5. 2. 21:22
주연 배우들의 호흡이 갈수록 잘 들어맞고 있고, 그와 함께 단역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다 과장이 일부 있지만 각 회에 나오는 주요 상황의 단역 연기자들은 크게 어색하거나 비현실적인 면 없이 잘 소화하고 있다 음악을 지나치게 사용하는 드라마들이 적지 않은 거 같은데, 비교적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다 밴드 연습을 통해 들려주는 음악들은 잠시나마 그 시대를 떠올리게 한다 음악의 오용은 설탕이나 조미료 같다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영국 드라마 '다운튼 애비'가 겹친다 적당한 난제가 들이닥치고, 다섯 의사 친구들을 비롯한 인물들은 우정, 인간애, 합리성, 그러면서 포기되지 않는 감수성을 바탕으로 잘 헤쳐나간다 '율제병원'은 '다운튼 애비'와 비슷하게 현실에 대한 낙관을 담고 있다 모처럼 보는 한국 드라마다 속칭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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