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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들어 다 읽었거나 중간에 접은 책들을, 별 생각 없이 끼적거리고 있다 이 책이 서른 두 번째 책이다 나온지 얼마 안 됐는데, 제목이 뭉클해서 읽었다만, 별로 권할 책은 아니다 이른바 중앙 일간지의 중견 사진기자라고 하는데, 글쎄, 사진을 기대하고 읽을 책은 아니다 가장 싫어하는 게 사진 위에 글을 쓰는 건데, 잔뜩 그렇게 해놨다 글의 내용도 뭉클하진 않는다 제목과 서평에 혹하지 말자 dh